예뻤어
DAY6
악보 (1개)
개요
디지털 싱글 Every DAY6 February 의 수록곡.
DAY6 의 자존심이자 대표곡이자 알파이자 오메가. 멜론 2025년 하트 수가 36만을 넘겼으며, 역대 12위이다.
밴드곡으로도 악기 난이도가 (밴드 구성원들이 다 연주하면서 불러야 해서) 쉽고 보컬도 크게 어렵진 않지만 한 명이 부르기엔 벅찰 수 있으니
데이식스 마냥 모두가 불러보는 것을 추천한다. '역주행' 하면 떠오르는 대표 곡.
헤어진 연인에 대해 함께한 모든 순간에 넌 예뻤다고 회상하는 한 남자의 감성을 그려낸 곡 이라는 설명에 맞게 '예뻤어' 가 8번이나 나온다.
(전 남친이 부르는 곡)
곡 소개
원필이 새벽 4시에 작곡가 홍지상의 기타 연주를 듣고 떠올린 멜로디를 GarageBand로 녹음한 것으로, Every DAY6 Project를 시작하게 된 계기가 된 곡입니다. 박진영이 "이 곡들을 최대한 살리는 방향으로 가자"고 제안하여 프로젝트가 시작된 것으로 유명합니다.
발매 당시 차트에서 큰 주목받지 못했으나,
2020년 다음 카페의 역주행 소취 글 댓글로 다시 주목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다시 잠잠해지는 듯 하다가도 2023년 완전체 크리스마스 콘서트 후 또 역주행을 시작했습니다. Zombie라는 곡보다 더 좀비에 가까운 곡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예뻤어라는 단어가 이미 끝난 관계에 대한 명확한 인식을 담고있습니다. 미련이나 원망이 아닌, 아름다웠던 순간들에 대한 감사를 담은 노래입니다. 연애를 경험한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느끼는 감정을 꾸밈 없이 쏟아낸다는 느낌에 가까운 노래로 느껴집니다.
세션별 연주 팁
보컬
난이도: 6/10
한 명이 단독으로 부를 경우, 브리지 부분 “아직도 가끔 네 생각이 나” 이후부터 체력 소모가 커질 수 있어 호흡 조절이 매우 중요합니다.
영케이, 원필, Jae, 성진 파트로 나누어 부르면, 각자의 음역대와 보이스 컬러를 살려 보다 재미있고 안정적인 합주를 만들 수 있습니다.
일렉트릭 기타 1
난이도: 1/10
인트로 리프와 코드 스트로크를 적절히 배치해 곡의 분위기를 잡아주면 됩니다.
인트로만 제대로 연습하면 무리 없이 완주할 수 있을 정도로 비교적 쉬운 편입니다.
일렉트릭 기타 2
난이도: 2/10
코러스 부분 “예뻤어~”에서 나오는 코드 진행을 숙지해야 합니다.
기타 1처럼 파워코드만 활용하는 것이 아니라 정확한 코드 운지와 리듬이 필요하므로, 미리 악보를 숙지하길 권장합니다.
베이스
난이도: 1/10
벌스(Verse) 구간에서 리듬감만 잘 살리면, 베이스를 막 시작한 초보자도 쉽게 접근 가능합니다.
루트 음 위주로 진행하되, 드럼과의 호흡을 놓치지 않는 것이 관건입니다.
드럼
난이도: 1/10
안정적인 박자감만 유지한다면, 밴드 합주 초보자도 연주하기 좋은 곡입니다.
중간중간 나오는 간단한 필인을 놓치지 않도록 연습하면 더욱 완성도 높은 연주가 가능합니다.
키보드
난이도: 5/10
곡 안에서 피아노 1과 피아노 2 사운드를 분리해 구성했습니다.
피아노 1: 벌스 파트를 중심으로 서정적인 분위기를 깔아줍니다.
피아노 2: 프리코러스부터 등장하는 신디(Synth) 위주의 사운드로, 공간감을 더해줍니다.
한 명이 연주 가능 합니다.
두 가지 파트를 구분해서 연주하면 곡이 더욱 풍성하고 감성적으로 들립니다.
연주 총평
“예뻤어”는 감성적인 밴드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으로, 악기별 난이도는 전체적으로 무난한 편입니다.
다만 보컬을 혼자 소화할 경우 체력과 호흡 관리가 필수이니 유의하세요.
곡을 부를 때는 지나간 추억을 떠올리며 감정을 더해보면, 더욱 진솔하고 애절한 무대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전 애인 생각하시면 됩니다.)
여담
발매일은 의외로 무려 2025년으로, 부터 8년 전인 2017년이며, 역주행으로 '예뻤어' 를 알게 된 사람들이 2023년부터 많아 지기에,
비교적 최근에 밴드곡으로 선정이 많이 됩니다. 밴드를 하는 사람이라면, 최소 한번 이상 후보에 오르거나, 다른 팀이 하는 걸 봤을 것입니다.
참고 링크
가사
지금 이 말이 우리가 다시 시작하자는 건 아냐 그저 너의 남아있던 기억들이 떠올랐을 뿐이야 (Jae) 정말 하루도 빠짐없이 너는 사랑한다 말해줬었지 잠들기 전에 또 눈 뜨자마자 말해주던 너 생각이 나 말해보는 거야 (Young K) 예뻤어 날 바라봐 주던 그 눈빛 날 불러주던 그 목소리 다 다 그 모든 게 내겐 (원필) 예뻤어 더 바랄게 없는듯한 느낌 오직 너만이 주던 순간들 다 다 지났지만 넌 너무 예뻤어 (성진) 너도 이제는 나와의 기억이 추억이 되었을 거야 너에게는 어떤 말을 해도 다 지나간 일일 거야 (원필) 정말 한번도 빠짐없이 너는 나를 먼저 생각해줬어 아무 일 아니어도 미안해 고마워 해주던 너 생각이 나 말해보는 거야 (Young K) 예뻤어 날 바라봐 주던 그 눈빛 날 불러주던 그 목소리 다 다 그 모든 게 내겐 (Jae) 예뻤어 더 바랄게 없는듯한 느낌 오직 너만이 주던 순간들 다 다 지났지만 넌 너무 예뻤어 (성진) 아직도 가끔 네 생각이 나 어렵게 전화를 걸어볼까 생각이 들 때도 많지만 Baby I know it's already over (Jae) 아무리 원해도 너는 이제 이미 끝나버린 지난날의 한편의 영화였었단 걸 난 알아 (Young K) 마지막 날 바라봐 주던 그 눈빛 잘 지내라던 그 목소리 다 다 그마저도 내겐 (원필) 예뻤어 내게 보여준 눈물까지 너와 가졌던 순간들은 다 다 지났지만 넌 너무 예뻤어 (성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