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화
LUCY
악보 (1개)
개요
2020년 5월 8일 발매된 LUCY의 데뷔 싱글 앨범 〈DEAR.〉의 타이틀곡입니다.
JTBC 〈슈퍼밴드〉에서 결성되어 많은 사랑을 받았던 LUCY의 첫 정규 앨범입니다.
도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안산 선수가 추천한 곡으로도 유명하며, LUCY의 시그니처 곡입니다.
신예찬의 바이올린 인트로를 시작으로 곡 전체에 걸쳐 바이올린이 보컬과 함께 멜로디 라인을 이끌가는 구조로, 밴드 음악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곡입니다.
곡의 내용과는 별개로 뮤직비디오에서 보여주는 색상 활용이 인상깊은 곡이기도 합니다.
곡 소개
'개화'는 단순히 꽃이 핀다는 의미를 넘어, 각자의 시간 속에서 자신만의 꽃을 피워내는 과정을 의미합니다.
빠르지도, 늦지도 않은 자신만의 시간에 피어나는 꽃처럼, 우리도 각자의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는 위로를 담고 있습니다.
도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양궁 국가대표 안산 선수가 이 곡을 추천하면서 더욱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세션별 연주 팁
보컬
난이도: 8/10
루시의 곡이 그렇듯, 매우 어렵습니다. (최고 음 2옥타브 시)
벚꽃잎이 흩날리듯이 부분은 코러스가 해줘야 합니다. 사실 이 부분이 더 어렵습니다.
어쿠스틱 기타
난이도: 4/10
어쿠스틱 기타입니다. 코드와 라인 위주이므로 어렵지 않습니다.
거의 오픈 코드이며, 까다로운 운지법이 꽤 있습니다. 보컬이 치면서 부른다면 매우 어렵습니다.
베이스
난이도: 5/10
거의 라인 위주의 악보이며, 근음이 많이 없습니다.
적당히 어려운 난이도이며, 근음만 치시는게 질리신 베이시스트가 연주하는게 좋습니다.
키보드
난이도: 4/10
코드 반주 위주의 키보드입니다.
가벼운 음색을 가진 키보드로 연주하는 것이 곡 분위기상 좋습니다.
스트링
난이도: 5/10
바이올린과 스트링 등 신디사이져 혹은 진짜 바이올린으로 연주하는 것이 좋습니다.
루시의 느낌을 내는데 가장 중요한 파트입니다.
드럼
난이도: 6/10
16비트 스네어 패턴과 브릿지의 엇박 패턴에서 박자감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 외는 무난합니다.
연주 총평
전반적으로 루시의 곡 중에서 그나마 쉬운 곡입니다. 그나마.. 보컬은 여전히 어려운 편입니다.
가사
아른아른 아지랑이 괜히 눈이 부시고 포근해진 얼음은 겨우 녹아내릴 것만 같아 동지섣달 기나긴 밤 지나 헤매었던 발걸음 있잖아 (까맣고 혼자 외로운 날) 그때가 기억조차 안 나 새하얗게 웃던 날을 기억하나요 그대 내가 느낀 모든 걸 너에게 줄 수 있다면 바람아 내게 봄을 데려와 줘 (벚꽃 잎이 흩날리듯이) 시간아 나의 봄에 스며들어 점점 더 더 더 소리 없이 일렁이며 떨고 있는 초라한 맘은 흐르는 물의 연꽃처럼 전부 멀어져 갈 거야 넌 그저 그 자리에 그대로 (아름다워) 새하얗게 웃던 날을 기억하나요 그대 내가 느낀 모든 걸 너에게 줄 수 있다면 바람아 내게 봄을 데려와 줘 (벚꽃 잎이 흩날리듯이) 시간아 나의 봄에 스며들어 점점 더 더 더 햇살에 깜빡깜빡 미끄러지듯이 우린 사르르르르 (사르르르) 기지개 피듯 두 팔 벌린 꽃들처럼 그대 꿈도 On & On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것 같은 그 마음 혼자만 남아 시들지는 않을까 괜찮아 (괜찮아) 언젠가 (언젠가) 파랗게 피어날 거야 나는 그런 널 기억할 거야 새하얗게 웃던 날을 기억하나요 그대 내가 느낀 모든 걸 너에게 줄 수 있다면 바람아 내게 봄을 데려와 줘 (벚꽃 잎이 흩날리듯이) 시간아 나의 봄에 스며들어 점점 더 더 더 햇살에 깜빡깜빡 미끄러지듯이 우린 사르르르르 (사르르르) 기지개 피듯 두 팔 벌린 꽃들처럼 그대 꿈도 On & On